전체 글
-
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북리뷰 2024. 7. 3. 17:41
7가지 법칙. 1. 10분의 1을 저축하라2. 지출을 관리하라 (9/10만으로도 살수 있게 하라)3. 돈을 굴려라 (쉽지않음..)4. 돈을 지켜라 (원금의 안정성)5. 당신의 집을 가져라 (내집마련의 중요성)6.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7. 돈버는 능력을 키워라 (나 자신에게 투자) 요즘같은 빠르게 부자가 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에 (나 포함) 큰 울림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. 사실 다른 내용들도 많았는데, 이게 핵심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사실 10분의 1만 저축하라는 내용이 맞나 싶습니다. 요즘 수입의 반, 또 그 이상을 저축하는 사람이 많은 시점에서, 10분의 1만 저금해서 언제 돈을 모으나도 싶은데, 사실 여력이 있다면 반 또는 그 이상을 저금..
-
사는 이유 - 장인성 산문집을 읽고 (너는 너가 소비하는 것이다)북리뷰 2024. 6. 8. 18:07
책을 읽게 된 계기는, 트레바리를 하다가, 이 책을 주제로 모임을 하는 걸 봤습니다. 그 모임에 참여를 하지는 못했지만, 이 책 자체는 읽고 싶었습니다. 요즘 살짝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회의감?이 조금씩 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.. 너무나도 끌리는 제목의 책이었습니다. 책의 내용 자체는 모르지만, 내가 요즘 사는 이유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지는 않을까.. 하고요. 집앞에 있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릴수 있어서 냉큼 가서 빌려왔습니다. 사실, 산문집이라는 책의 종류를 거의 처음 읽어 보는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읽어보니, 생각했던 사는 이유 (reason to live)가 아닌, (reason to buy)에 더 가까운 책이더군요.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읽어봤습니다. 산문집이라는 장..
-
보이지 않는 중국 - 스콜 로젤. 내털리 헬 지음북리뷰 2024. 6. 7. 22:58
삼프로 티비의 북 언더스탠딩에서 소개했었던 책입니다. 무척이나 흥미롭게 들었었는데 사실 그 유튜브에서 나왔던 내용이 거의 다 라서 책을 읽음으로서 더 얻는 내용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막상 읽었으니, 책에 대한 리뷰와 그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 봅니다. 사실, 모든 것들이 급변하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, 또 미국과 중국이 세계의 두 개의 슈퍼파워로 떠오르는 와중에 중국의 몰락을 말하는게 공허하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있습니다. 물론, 요즘은 중국의 시진핑리스크, 공산주의 리스크로 인해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중국의 헝다가 망했다거나, 비귀이위안 (컨트리가든) 등 중국의 부동산 등이 망했다라는 소식에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었지만, 내가 주목했던 포인트는, 중국의 임금 대비 부동..
-
퓨리오사 - 매드맥스 사가 관람후기영화리뷰 2024. 6. 1. 22:02
오랜만에 혼영을 했습니다. 같이 보기로 한 애가 놀러갔다가 늦게 오는 바람에.. 기다릴까 하다가 그냥 혼자 봤습니다. 사실, 매드맥스는 저에게 추억의 영화입니다. 미국으로 가서 가장 먼저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바로 매드맥스: 분노의 도로 였기 때문입니다. 그 때 같이 봤던 친구가 굉장히 흥분하면서 봤는데, 저는 이해를 잘 못했던 영화였던 기억이 납니다. 그 때의 저의 분노의 도로에 대한 평가는 이랬습니다. 어딘가를 열심히 갔다가, 다시 돌아왔음.. ;; 이게 뭐지 ㅋㅋ 그리고 퓨리오사라는 캐릭터도, 왜 팔이 없나 정도만 있지 제대로 된 이해를 하지 못했었는데, 이번 영화가 너무나도 시원하게 그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. 퓨리오사 영화 자체에 대한 얘기를 해 보자면, 한 마디로 너무 잔인한 영화라고 볼 수 ..
-
Start with why -사이먼 사이넥 / 너무나도 난잡하게 쓰여진 책 - 게다가 논리도 빈약하기 그지없던북리뷰 2024. 5. 29. 23:01
이 책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WHY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. 게다가 가끔 WHY와 관련없는 샐러리 룰 이라던지, 골든 서클 등의 개념이 나오는데(사실 문맥상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다), 가장 큰 문제점은 같은 얘기를 너무 반복하고, 핵심을 한 번에 하나씩 얘기하는 것이 아닌, 주구장창 반복한다는 것이다. 책의 내용으로는, 시크릿 류의 자기개발서로, 핵심에 집중하라는 말을 계속 하는데, 그 예 조차도 몇 개 되지 않는다. 마틴 루터 킹 목사, 애플, 사우스웨스턴, 뒤에 월마트, 등 몇 개 되지 않는 사례들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데, 얼핏 들으면 말이 되는 것 같지만, 그건 그 사람들을 어떻게 보면 우습게 보는 평가라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. WHY에 집중했는데, 킹 목사나 스티브 잡스 처럼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..
-
내 몸 혁명 리뷰북리뷰 2024. 5. 18. 16:32
한마디로 말하자면, 올해의 가장 임팩트가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. 점점 뱃살이 나오는 내 몸에 대해서 안되겠다고 생각한 것을 떠나서,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는데, 그러던 중에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삼프로티비에서 보게 되었습ㅣ다. 단식에 관한 것은, 굳이 이 책에서 말하지 않아도, 스스로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중이었습니다. 어떠한 의학적인 지식이 없더라도, 그저, 며칠 굶어도 안죽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, 이 책은 저의 생각을 의학적으로 뒷받침해주고, 오히려 그렇게 하는게 훨씬 건강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. 특히, 가장 중요한 식단 관리, 그리고 어떻게 하면 뱃살을 뺄 수 있을까.. (특히나 지방을 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..
-
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고 - 다 맞는말이지만,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서북리뷰 2024. 4. 29. 18:37
혹은, T에게 F가 되는 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랄까.. 저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T랑 F중에서 T형 인간입니다. 그리고 이 특성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. 그래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관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고, 그로 인해서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과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. 그 때에 이 책을 읽을까에 대한 고민도 했었습니다. 읽지는 않았지만.. 하지만 많은 날들이 지나면서, 이 책에 나온 많은 내용들을 혼자서 깨달았었습니다. 그리고 그를 깨닫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. 이 책에서는 여러 가지의 원칙들을 나열하면서, 성공 사례들을 소개합니다. 하지만 여기서 나온 그 법칙들을 간단하게 깨우친닥 끝나는 것이 아니라,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깊은 성찰이 필요하고, 또 어떤 특징들은 정..
-
언카피어블 북 리뷰 (짐 맥켈비)북리뷰 2024. 4. 11. 20:14
이 책에서는 스퀘어라는 기업을 창업하게 된 짐 맥켈비가 어떻게 하다가 스퀘어를 창업하게 됬는지가 나옵니다. 스퀘어는 저도 들어봤고, 실제로 단말기를 볼 정도로 알고 있는 기업이고, 많이 알고 있는 기업이니만큼 거대한 기업이라고만 알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 전혀 결제 산업과 연관이 없었던 사람들이 창업을 했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.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위인전이나 소설책, 역사책을 읽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 물론 얼마 지나지 않은 일이지만, 엄청난 대기업을 이뤄냈고, 실제로 그 창업자는 세명 정도에 지나지 않았으며, 그 기업을 창업하기 전에는 그 관련 산업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지 못했다니.. 모든 것들이 꿈만 같은 소설로 느껴졌습니다. 저자가 설명하는 혁신 쌓기.. 도 물론 중요하지만, 저는 저자가 문..